오마이걸 미미와 승희가 연습생 시절 금지 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의 박정아, 가희와 컴백을 앞둔 오마이걸 미미, 승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아, 가희, 미미, 승희가 인사를 건넸다. 김희철은 "넷이 무슨 특집이지?"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프로젝트 그룹 만들어도 되겠는데"라고 말했다. 가희는 "우리가 나름대로 뉴다. (박정아와) 한달 됐다"고 설명했다. 미미와 승희는 올드 그룹, 본인들은 뉴 그룹이라는 것.
가희는 이수근과 발리에서 동거동락한 사이라고 밝혔다. 승희는 "나는 장훈이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갑네. 장훈아 나 기억하지?"라며 표정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박정아는 딸 아윤이의 댄스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아는 "우리 아윤이 같은 경우 안무를 보고 따라 추더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영상을 보고 "피는 못 속이네"라고 했다. 가희는 "첫째 노아 한국 나이로 7살이다. 무뚝뚝하다. '엄마는 아이돌' 끝나고 집에 갔는데 '엄마'하면서 달려나오더라. 내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워 하더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한 번만 하고 끝이야?"라고 물었다. 박정아는 "더 하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데뷔하자마자 바로"라고 답했다. 강호동은 "프로젝트로 끝내기엔 아깝다"고 했다. 그러자 박정아는 "많은 분들이 원하고 보고싶어하면 우리도 다시 힘을 얻어서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늘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가희는 연습생 시절 옥상 집합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희는 "옥상으로 부른 적 없다. 옥상은 와전된 것"이라며 "29살에 데뷔를 했다. 그때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데뷔를 했다. 멤버 동생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났다. 내가 이렇게 해주지 않으면 기강이 잡히질 않았다.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희는 "연습을 시켰다. 늦으면 뭐라고 하고 틀리면 될 때까지 시켰다. 그렇게 안하면 동작이 안 맞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박정아는 "'엄마는 아이돌' 연습할 때도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 모든 해프닝들 준비 해야하는 것들을 끝내놔야 한다고 하더라. 옆에서 지켜볼 때 멋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희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남긴 명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희는 "그때는 방송이라서 카메라도 많아서 참으면서 유하게 이야기한 것"이라며 "진짜 성격이었다면 '준비 안 됐어? 나가'라고 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승희는 연습생 금지 사항에 대해 이야기했다. 승희와 미미는 "화장 금지와 짧은 하의 금지였다. 여자 연습생들한테는 엄격했다. 연애는 당연히 안 됐다. 하면 퇴출이었다"고 밝혔다. 정아는 "우리 때는 하이톱에 쫄바지 입고 연습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몸무게도 체크했다. 마마돌은 비슷하게 있었는데 임신 금지였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승희는 "우리는 아예 위에서 지시가 내려온 게 남자 아이돌 복도 지나갈 때 벽을 보고 서 있게 했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너무하다"고 말했다. 미미는 "하면서 우리가 더 창피했다"고 했다. 승희는 "화장실 갈 때도 두 명씩 가야했다"고 말했다. 정아는 "우리 때는 쪽지로 소통했다"고 했다. 미미와 승희는 계약사항에 4년동안 연애 금지 조항이 있었다고. 미미는 "우리는 데뷔하고 4년까지 연애 금지였다"라고 말했다. 형님들이 몰래도 안 했냐고 묻기도. 이에 미미는 "몰래도 안 한다"고 답했다. 반면 승희는 "썸은 탔겠지"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의 박정아, 가희와 컴백을 앞둔 오마이걸 미미, 승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아, 가희, 미미, 승희가 인사를 건넸다. 김희철은 "넷이 무슨 특집이지?"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프로젝트 그룹 만들어도 되겠는데"라고 말했다. 가희는 "우리가 나름대로 뉴다. (박정아와) 한달 됐다"고 설명했다. 미미와 승희는 올드 그룹, 본인들은 뉴 그룹이라는 것.
가희는 이수근과 발리에서 동거동락한 사이라고 밝혔다. 승희는 "나는 장훈이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갑네. 장훈아 나 기억하지?"라며 표정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박정아는 딸 아윤이의 댄스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아는 "우리 아윤이 같은 경우 안무를 보고 따라 추더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영상을 보고 "피는 못 속이네"라고 했다. 가희는 "첫째 노아 한국 나이로 7살이다. 무뚝뚝하다. '엄마는 아이돌' 끝나고 집에 갔는데 '엄마'하면서 달려나오더라. 내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워 하더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한 번만 하고 끝이야?"라고 물었다. 박정아는 "더 하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데뷔하자마자 바로"라고 답했다. 강호동은 "프로젝트로 끝내기엔 아깝다"고 했다. 그러자 박정아는 "많은 분들이 원하고 보고싶어하면 우리도 다시 힘을 얻어서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늘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가희는 연습생 시절 옥상 집합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희는 "옥상으로 부른 적 없다. 옥상은 와전된 것"이라며 "29살에 데뷔를 했다. 그때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데뷔를 했다. 멤버 동생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났다. 내가 이렇게 해주지 않으면 기강이 잡히질 않았다.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희는 "연습을 시켰다. 늦으면 뭐라고 하고 틀리면 될 때까지 시켰다. 그렇게 안하면 동작이 안 맞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박정아는 "'엄마는 아이돌' 연습할 때도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 모든 해프닝들 준비 해야하는 것들을 끝내놔야 한다고 하더라. 옆에서 지켜볼 때 멋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희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남긴 명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희는 "그때는 방송이라서 카메라도 많아서 참으면서 유하게 이야기한 것"이라며 "진짜 성격이었다면 '준비 안 됐어? 나가'라고 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승희는 연습생 금지 사항에 대해 이야기했다. 승희와 미미는 "화장 금지와 짧은 하의 금지였다. 여자 연습생들한테는 엄격했다. 연애는 당연히 안 됐다. 하면 퇴출이었다"고 밝혔다. 정아는 "우리 때는 하이톱에 쫄바지 입고 연습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몸무게도 체크했다. 마마돌은 비슷하게 있었는데 임신 금지였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승희는 "우리는 아예 위에서 지시가 내려온 게 남자 아이돌 복도 지나갈 때 벽을 보고 서 있게 했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너무하다"고 말했다. 미미는 "하면서 우리가 더 창피했다"고 했다. 승희는 "화장실 갈 때도 두 명씩 가야했다"고 말했다. 정아는 "우리 때는 쪽지로 소통했다"고 했다. 미미와 승희는 계약사항에 4년동안 연애 금지 조항이 있었다고. 미미는 "우리는 데뷔하고 4년까지 연애 금지였다"라고 말했다. 형님들이 몰래도 안 했냐고 묻기도. 이에 미미는 "몰래도 안 한다"고 답했다. 반면 승희는 "썸은 탔겠지"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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