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견미리가 수제 편육의 맛에 감탄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견미리가 수제 순대와 편육을 맛봤다.
이날 허영만은 견미리를 보며 "이런 거 안 드실 것 같은데"라고 슬쩍 운을 뗐고 수제 편육을 맛 본 견미리는 "전 이런 식감을 좋아해요"라며 "겉테두리에 흰색 부분이 없는데 이건 뭘 안에 다져서 누른 거에요"라고 추측했다.
수제편육은 이 집의 1대 사장인 어머니가 가게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직접 씨육수을 넣어 각종 고기와 고추, 마늘, 생강을 다져 넣어 눌러 만들었다.
1대 사장은 맛의 비결에 대해 "천연 조미료를 많이 넣는다. 표고버섯. 고추씨, 파, 양파, 사과 등 재료만큼은 팍팍 쓴다"라며 "1시간 이상 삶은 재료와 씨육수, 돼지 껍데기, 귀 부속을 넣어 뭉글하게 끓인다"라고 수제 편육을 만드는 비법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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