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첫째에 비해 둘째는 발로 키워오은영 부모로서 레벨 업써클하우스

'써클하우스' 한가인이 육아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하우스'에서는 '영원한 라이벌 형제의 난' 주제로 첫째와 둘째가 출연해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한가인은 " '첫째는 업어 키우고 둘째는 발로 키운다'란 말이 딱 그렇다. 아이를 키울 때 보니 첫째는 조심했는데 둘째는 조금 내려놓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첫째는 아기 목욕 할 때도 온습도계는 필수에 조금만 물 온도 안 맞아도 아이가 울든 말든 물 온도를 맞췄었는데 둘째는 팔꿈치로 대강 맞추고 하게 되더라"라고 실전 육아 경험을 리얼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편애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첫째는 육아경험이 없어서 그런거고 둘째는 엄마아빠가 경험치가 쌓이다보니 그렇다. 편하게 키운 자녀가 훨씬 잘 크는 경우가 있다"라고 공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