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5인 '먹SONG' 도전
이명규 PD "새프로젝트 도전 부담된다"
홍윤화 "테디님 작곡 원한다"
이명규 PD "새프로젝트 도전 부담된다"
홍윤화 "테디님 작곡 원한다"
'맛있는 녀석들'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가 '운동뚱', '댄스뚱'에 이어 '먹SONG'으로 노래 제작에 도전한다. 블랙핑크 노래를 만든 테디와 아이돌 중 저작권 등록곡만 200개가 넘는 라비의 노래를 욕심내면서 '뚱보계의 아이돌'을 꿈꾼다.
17일 오후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연출 김대웅, 이명규 / 이하 '맛녀석')의 '먹SONG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졌다. 이명규 PD와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먹SONG 프로젝트'는 뚱5가 그동안 먹어본 음식의 맛, 맛팁, 명언을 사용해 작사를 한다. 동시에 전국의 맛둥이들과 유명 작곡가들의 작곡 신청을 받아 '먹SONG'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민상은 "아무래도 개그맨이다 보니까 재미 위주로 해야 하나 진지하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댓글을 보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참고해서 노래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저의 최애가 쌀밥이다. 쌀밥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남자친구도 바라볼 거다. 발라드로 작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세윤은 "생각보다 작사가 어렵다. '탄수화물은 생명줄이다' 이런 식으로 풀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원하는 작곡가에 대해서 문세윤은 "라비가 말만 하면 써줄 거다. 그만큼 친하다. 작곡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개인적으로 테디 씨가 해줬으면 좋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태원은 "버즈, 태연, 제 노래도 작곡하셨던 이상준 작곡가님과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명규 PD는 '운동뚱', '댄스뚱'등의 유튜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PD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도전하는 것이 부담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뚱5 모두 노래를 잘한다. 이걸 살려서 '먹SONG'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며 기획했다"라며 "분기에 한 곡씩 꾸준하게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5인 모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이 PD는 "잘하는 사람이 못 하는 사람 도와주면서 만들어가는 과정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 PD는 "맛둥이 작곡가분들이 많이 지원해달라. 유능한 인재분들께서 작곡해주시면 저희가 노래를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음원 수익은 당연히 나누고 작곡비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PD는 "가사 회의하는 모습과 녹음하러 갔을 때의 에피소드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윤화는 "듣기만 해도 배부른,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듯한 노래를 만드는 게 가장 큰 관전포인트"라고 했다. 문세윤은 "전부터 장난식으로 말했던 아이템이다. 재밌게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먹SONG 프로젝트'는 오는 18일 밤 9시 15분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17일 오후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연출 김대웅, 이명규 / 이하 '맛녀석')의 '먹SONG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졌다. 이명규 PD와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먹SONG 프로젝트'는 뚱5가 그동안 먹어본 음식의 맛, 맛팁, 명언을 사용해 작사를 한다. 동시에 전국의 맛둥이들과 유명 작곡가들의 작곡 신청을 받아 '먹SONG'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민상은 "아무래도 개그맨이다 보니까 재미 위주로 해야 하나 진지하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댓글을 보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참고해서 노래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저의 최애가 쌀밥이다. 쌀밥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남자친구도 바라볼 거다. 발라드로 작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세윤은 "생각보다 작사가 어렵다. '탄수화물은 생명줄이다' 이런 식으로 풀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원하는 작곡가에 대해서 문세윤은 "라비가 말만 하면 써줄 거다. 그만큼 친하다. 작곡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개인적으로 테디 씨가 해줬으면 좋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태원은 "버즈, 태연, 제 노래도 작곡하셨던 이상준 작곡가님과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명규 PD는 '운동뚱', '댄스뚱'등의 유튜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PD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도전하는 것이 부담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뚱5 모두 노래를 잘한다. 이걸 살려서 '먹SONG'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며 기획했다"라며 "분기에 한 곡씩 꾸준하게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5인 모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이 PD는 "잘하는 사람이 못 하는 사람 도와주면서 만들어가는 과정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 PD는 "맛둥이 작곡가분들이 많이 지원해달라. 유능한 인재분들께서 작곡해주시면 저희가 노래를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음원 수익은 당연히 나누고 작곡비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PD는 "가사 회의하는 모습과 녹음하러 갔을 때의 에피소드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윤화는 "듣기만 해도 배부른,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듯한 노래를 만드는 게 가장 큰 관전포인트"라고 했다. 문세윤은 "전부터 장난식으로 말했던 아이템이다. 재밌게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먹SONG 프로젝트'는 오는 18일 밤 9시 15분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