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사진=김수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수민 아나운서/ 사진=김수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던 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이 결혼을 발표했다.

17일 김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망고링 분들께 먼저 알리고 싶어서 블로그에 남몰래 쓴 글이 밤 사이 기사화가 많이 됐네요. 소중한 일이라 부리나케 몇 자 더 적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닮고 싶은 사람과 평생 닮아갈 생각에 행복합니다. 옳고 그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함께 잘 분별하며 하나보다 나은 둘로 살겠습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튜브톱 웨딩 드레스을 입은 김수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꽃다발을 들고 있는 김수민은 예비 신랑과 함깨 행복한 웃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김수민은 '엎질러진 물'이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하며 지난달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

한편 김수민은 1997년생 올해 26살로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이후 지난해 5월 학업의 이유로 퇴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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