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 방송되는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추악한 실체를 숨긴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인 남편을 폭로하는 아내의 사연, 그리고 키스 한 번 해본 적 없는 놀라운 부부의 등장으로 충격을 안긴 속터뷰가 공개된다.
이날 "악랄한 남편의 만행이 알려지는 그날까지"라며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고자 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스포츠 스타로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남편은 "작작 좀 써라"며 아내의 머리를 밀어버린다.

그뿐만 아니라 "남편과 연애시절부터 키스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 아내가 등장한다. 이에 남편은 "굳이 필요하나?"라며 맞섰다.
키스를 위한 아내의 노력에도 입을 꾹 다문 남편을 두고, 안선영은 "목 안에 거미 키우시는 것 아니냐"며 참신한 추측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은 "감정이 없다. 조심스러워야 하고 위험한 부분"이라며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과연 무엇이 남편에게는 위협이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