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악랄한 남편의 만행이 알려지는 그날까지"라며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고자 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스포츠 스타로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남편은 "작작 좀 써라"며 아내의 머리를 밀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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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위한 아내의 노력에도 입을 꾹 다문 남편을 두고, 안선영은 "목 안에 거미 키우시는 것 아니냐"며 참신한 추측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은 "감정이 없다. 조심스러워야 하고 위험한 부분"이라며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과연 무엇이 남편에게는 위협이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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