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미조는 정찬영의 집에 찾아온 강선주(송민지 분)을 설득해서 돌려보다가 공황장애 증상이 튀어나오며 정신을 잃었다. 김선우(연우진 분)는 차미조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차미조는 안정을 뒤찾았다. 김선우는 차미조와 캠핑장을 찾았다. 김선우는 차미조에게 “공황장애 있지 않냐”며 걱정했다. 차미조는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기보다 정찬영을 더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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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배우가 되는 것. 그간 연기 지도 선생님으로 일해왔던 정찬영은 다시 한 번 오디션에 도전했다. 과거 차미조는 김진석(이무생 분)에 운전하는 차로 오디션에 합격해 첫 촬영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적 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정찬영은 오디션장에서 “이 일이 좋아서 근처에서 맴돌다 보니 선생님이 되어 있더라. 한 명만, 이번에 저 친구만, 하다 보니 서른아홉이 됐다. 더 늦기 전에 좋은 작품에 제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연기에 진정성을 보인 정찬영은 합격 통보를 받았다.
차미조는 장주희 어머니 박정자(남기애 분)에게 자신의 친모와 관련된 소식을 들었다. 박정자는 차미조에게 “미안하다”며 그간 차미조 친모에 대해 알고도 숨겨왓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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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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