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지숙이 레인보우 멤버 중 다음 결혼 타자를 지목한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으로,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지숙-이두희 부부와 트루디-이대은 부부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인 지숙은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지난 2019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2020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달콤한 연인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지숙에게 레인보우 멤버 중 본인 다음 결혼 타자는 누구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지숙은 “제 결혼식 부케를 고우리 언니가 받았다. 그래서 멤버 중 고우리 언니가 두 번째로 결혼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뭔가가 있는 것 아니냐”라며 캐묻자 지숙은 손사래를 치며 “날아오는 걸 엉겁결에 잡았는데 ‘두 번째로 결혼해야 하나’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더라”라며 급하게 해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똑소리나는 레인보우 지숙의 퀴즈 도전기는 16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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