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탁은 "축가를 불러주러 결혼식을 많이 다녔는데, 신랑이 직접 만든 부케를 신부에게 선물했던 결혼식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플라워 클래스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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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수업 후 본격적인 실전에 돌입한 영탁은 부케를 만들 꽃을 고르던 중 "얘는 김치만두, 얘는 팝콘"이라며 꽃들을 음식에 찰떡 비유하기 시작한다. 앞서 김준수, 홍현희와의 캠핑 도중 돈마호크의 뼈를 자른 사태에 이어 두 번째 감성 파괴자 면모를 드러내는 것.
또한 자신이 엄선한 꽃들의 꽃말이 '내면의 외로움', '속절없는 사랑' 등으로 밝혀지자 녹다운 상태에 이른다고. "너도 외롭구나"라며 신세 한탄을 한 영탁이 탈탈 털린 멘탈을 부여잡고 부케를 완성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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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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