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와 장민호가 천명관 감독 그리고 정우를 만나 얼큰한 낮술 자리를 갖는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장민호가 김갑수의 영화 시사회 현장에 참석해 천명관 감독과 정우를 만난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영화 시사회 이후 천명관 감독, 정우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이들은 막걸리를 마시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정우는 장민호와 무명 시절 어려웠던 기억들을 공유하며 우애를 쌓는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장민호는 김갑수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천명관 감독의 앞에서 연기를 하게 된다. 김갑수는 "배우 한번 시켜 보고 싶다"고 전하며 아들 자랑에 나선다고. 장민호는 극 중 정우의 대사를 선보이며 연기에 도전한다. 천명관 감독이 이를 듣고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갑수는 장민호와 정우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천명관 감독이 장민호와 정우를 가리키며 '누가 더 진짜 아들 같나'라고 질문을 하기 때문. 이에 김갑수는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진땀을 흘린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장민호는 김갑수의 영화 시사회 현장에서 아버지를 위한 색다른 내조에 나설 예정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사슴 부자'가 '갓파더'에서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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