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전주현은 “둘 다 밝고 활발한 취미생활을 갖고 있는 점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아내의 그 밝은 모습 뒤에 다른 면이 있긴 하다”며 “파티와 술을 너무 좋아하는 ‘한국판 패리스 힐튼’이다”라고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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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최화정은 “어떤 여배우도 딱 저러는데, 술자리에서 무조건 자기가 주목받지 못하면 막 시비 걸고 물건 던지고”라며 누군가를 떠올린다. 홍진경 역시 감을 잡은 듯 “나 누군지 알아”라고 고개를 끄덕인다. 송진우는 “그게 누군데요?”라며 궁금증을 숨기지 못하지만, 최화정은 “진우야, 쉿”이라며 입을 다물었다고. 안선영은 “누군지 알게 되면 DM 좀 보내 줘”라고 말하며 폭로 현장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전주현, 박민지 부부는 선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119까지 불러야 했을 만큼 처절한 부부싸움을 겪었다고 털어놔 MC들을 경악하게 한다. 아내 박민지는 유혈이 낭자했던 부부싸움의 현장 사진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만들고, “도저히 저희 부부가 수습할 수가 없어서 청소 전문가들을 불렀는데, ‘살인사건 현장 아니냐.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며 차마 다 못 치우고 가시더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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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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