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금희는 열정적인 화사의 무대를 언급하며 "퍼포먼스 할 때 어떤 느낌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화사는 "첫 솔로 무대 때 본조비 노래를 불렀는데 무대 뛰어다니고 슬라이딩하고 아주 난리였었다"라며 "대기실로 돌아왔는데 무릎에서 피가 나더라. 그래도 아픈 줄 모르고 너무 행복했었다. 눈이 훽가닥(?) 도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선희도 공감하며 "모든 걸 무대에 쏟아 부었을 때 행복감은 말로 다 할 수 없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화사는 "무대에 올라가게 된 게 맞벌이 하는 부모님 때문이었다. '내가 무대를 하면 부모님이 오시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다 심도있게 가게 됐다"라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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