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그 오빠'(사진=방송 화면 캡처)
'떡볶이집 그 오빠'(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완선이 중2병 때문에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8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가수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은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김종민은 "우리나라 최초의 연습생이라는 말이 있던데"라고 입을 뗐고 김완선은 "당시 제 매니저였던 이모님이 100평 짜리 연습실이 있었는데 그 당시 전국의 춤꾼들은 다 왔었다"라며 "그때 이모가 한 명씩 저한테 춤을 가르쳐 줘라라고 말했었고 그 당시에 브레이크 댄스며 유행하는 춤은 다 배웠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찬원은 "중2병은 없으셨냐?"라고 물었고 김완선은 "그때가 제가 이모를 찾아갔던 상황이었다"라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가 중2였네. 중2병 때문에 가수가 된 것 같다"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한편 김완선은 "저는 어릴 때부터 생각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음악에 대한 애정,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 하는 게 너무 재밌었고 퍼포먼스 배우다 보니까 가수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후회가 없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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