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단신즈 곽윤기, 김동욱이 키 사이즈를 두고 ‘키격태격’ 사이즈 논쟁을 펼치는 모습이 선공개됐다. 김동욱은 “곽윤기는 S사이즈, 나는 M사이즈”라며 확실한 선긋기에 나서 곽윤기를 발끈하게 해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5인은 두 사람의 ‘키격태격’ 논쟁을 종결짓기 위해 2022 베이징올림픽 당시 화제를 모은 공중 어깨동무 세리머니를 재연해 시선을 강탈했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측은 ‘세리머니 꽉 잡아! 티격태격 국대즈’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베이징올림픽 남자 계주 5000m 메달 시상식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세리머니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쇼트트랙 국대즈의 단신인 곽윤기와 김동욱은 장신인 동생들 사이에서 공중 어깨동무를 한 채 포디움에 올라 국민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터.
박장혁은 “곽윤기, 김동욱 형을 어깨 사이로 들어서 세리머니를 재밌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서로의 키 차이를 이용한 재치 있는 세리머니를 선보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곽윤기는 “사람들이 김동욱이 생각보다 큰 줄 아는데, 키가 탄로 나니까 걱정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동욱의 사이즈를 폭로했다. 김동욱은 세리머니를 하기 전 시뮬레이션부터 꺼림칙했다며 “떴을 때 ‘이거 아닌데?’라는 느낌이었다. 윤기 형은 너무 좋아했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동욱은 키를 묻는 질문에 “신발 신으면 170cm가 넘는다”며 “나는 윤기 형과 확실하게 다르다. 형은 S사이즈, 나는 M사이즈, 동생들은 L사이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곽윤기는 “나도 M 입는다”라고 버럭해 폭소케 했다.
김동욱과 곽윤기의 ‘키격태격’ 사이즈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김동욱은 “내 느낌에 세리머니 당시, 윤기 형의 발은 바닥에서 떴다. 나는 닿았다”라고 주장했고, 곽윤기는 “네 발이 어떻게 닿아? 장난해?”라며 발끈했다.
결국 쇼트트랙 완전체 5인은 곽윤기와 김동욱의 사이즈 논쟁을 종결짓기 위해 화제의 올림픽 세리머니를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서 재연했다. 이때 황대헌은 “동욱이 형이 신발 굽이 좀 있다”라고 깨알 지적하는 가하면, 김동욱은 어깨동무 준비를 하는 도중에도 “어깨 더 들지 마”라고 예민하게 반응,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치솟게 만들었다.
단신즈 곽윤기와 김동욱의 사이즈 논쟁 결말은 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급기야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5인은 두 사람의 ‘키격태격’ 논쟁을 종결짓기 위해 2022 베이징올림픽 당시 화제를 모은 공중 어깨동무 세리머니를 재연해 시선을 강탈했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측은 ‘세리머니 꽉 잡아! 티격태격 국대즈’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베이징올림픽 남자 계주 5000m 메달 시상식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세리머니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쇼트트랙 국대즈의 단신인 곽윤기와 김동욱은 장신인 동생들 사이에서 공중 어깨동무를 한 채 포디움에 올라 국민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터.
박장혁은 “곽윤기, 김동욱 형을 어깨 사이로 들어서 세리머니를 재밌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서로의 키 차이를 이용한 재치 있는 세리머니를 선보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곽윤기는 “사람들이 김동욱이 생각보다 큰 줄 아는데, 키가 탄로 나니까 걱정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동욱의 사이즈를 폭로했다. 김동욱은 세리머니를 하기 전 시뮬레이션부터 꺼림칙했다며 “떴을 때 ‘이거 아닌데?’라는 느낌이었다. 윤기 형은 너무 좋아했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동욱은 키를 묻는 질문에 “신발 신으면 170cm가 넘는다”며 “나는 윤기 형과 확실하게 다르다. 형은 S사이즈, 나는 M사이즈, 동생들은 L사이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곽윤기는 “나도 M 입는다”라고 버럭해 폭소케 했다.
김동욱과 곽윤기의 ‘키격태격’ 사이즈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김동욱은 “내 느낌에 세리머니 당시, 윤기 형의 발은 바닥에서 떴다. 나는 닿았다”라고 주장했고, 곽윤기는 “네 발이 어떻게 닿아? 장난해?”라며 발끈했다.
결국 쇼트트랙 완전체 5인은 곽윤기와 김동욱의 사이즈 논쟁을 종결짓기 위해 화제의 올림픽 세리머니를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서 재연했다. 이때 황대헌은 “동욱이 형이 신발 굽이 좀 있다”라고 깨알 지적하는 가하면, 김동욱은 어깨동무 준비를 하는 도중에도 “어깨 더 들지 마”라고 예민하게 반응,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치솟게 만들었다.
단신즈 곽윤기와 김동욱의 사이즈 논쟁 결말은 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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