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영웅'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일은 영웅'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정말 이런 경기는 처음이에요”


골프 여제 박세리가 매회 놀라움과 신기함, 무서움, 재미 등 다양한 감정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가 마지막 4강 진출 팀 공개를 예고했다.


오는 3월 3일 방영될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9화에서는 행운과 불운, 실력과 실수 사이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예측불가 8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회에서 충격의 7퍼팅으로 네 홀만에 9타를 추가한 신승환-이주현 선수팀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진다. 특히 신승환은 멘털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퍼팅의 부담감을 떨쳐내고 수준급의 퍼팅 감각을 부활시킬 예정이다. 최윤소-신하윤 선수팀은 상대 실수를 틈타 제대로 각성하고 추격의 불씨를 되살리려고 하는데, 최윤소가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빠지고 신하윤 프로마저 실수를 하며 다시 절망에 빠진다.


또한 지금까지 계속 경기를 주도했던 강현수-우윤지 선수팀은 실력에 운까지 따라주는 김형중-박단유 선수의 추격에 불안감과 압박감을 느끼며 마음이 쫓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악마 같은 내리막 라이때문에 모두가 고전한 13번 홀에서 우윤지 프로가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흐름을 뺏어온다.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경기 중 가장 막상막하의 진검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강현수 팀과 김형중 팀의 경기 결과는 9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는 LG유플러스 계열 '더라이프' 채널이 제작한 국내 최초 골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으로, 프로 골프 선수 8명과 아마추어 연예인 골퍼 8명이 깐부를 맺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최종 우승 팀의 선수에서는 소정의 전지훈련 지원금이 수여된다.


추격의 신호탄을 제대로 터뜨렸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9화는 오는 3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LG U+tv 0번, LG 헬로tv 38번, SK Btv 67번, KT olleh tv 2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