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인기 랭킹 투표 48주 1위 신기록 '넘사벽 日 인기'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인기 랭킹 ‘네한’에서 4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레전드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뷔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팝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8603표를 획득하며 1위를 거머쥐었다.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1만 5988표를 얻어 44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또 한 번 자체 경신하며 가수와 배우 두 가지 영역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솔로 가수로서도 일본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최근 뷔가 부른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메인 러브 테마 ‘Christmas Tree’는 단 3일간의 짧은 트래킹 기간에도 불구,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 29위로 데뷔했다. 일본어로 된 현지 발매곡이 아닌 한국 발매 음원으로는 싸이 이후 K팝 남자 솔로 최고 순위다.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차트에서는 1만 1771건으로 1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최단 시간인 2시간여 만에 1위에 오른 뒤 89시간 이상 정상을 지키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글로벌 뮤직 디스커버리 앱 샤잠 재팬 ‘톱 200‘ 차트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62일간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 ‘태태랜드’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3월 1일 기준).



또 뷔는 대중뿐 아니라 일본 유명인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 불리는 재벌 마에자와 유사쿠, 배우 타케우치 료마, 코이즈미 교코, 이치가와 단코 등도 유명한 뷔의 팬이다.



뿐만 아니라 뷔가 착용하거나 언급한 제품,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어김없이 품절 혹은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소구력과 팬파워를 자랑한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커버를 장식한 ‘GQ KOREA’ 매거진 중 뷔의 커버는 라쿠텐에서 뷔 버전만 유일하게 품절, 큐텐에서도 2차 예약에서까지 비교 불가 빠른 품절로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