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저 정도면 진짜 골키퍼 잘하는 것연이은 골 막아낸 노윤주 완벽 수비 감탄골 때리는 그녀들

'골 때리는 그녀들' 김병지가 노윤주의 실력에 감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원더우먼과 FC아나콘다의 경기가 펼쳐졌다.

FC원더우먼(이하 원더우먼. 송소희, 치타, 박슬기, 김희정, 황소윤, 요니P, 주명), FC아나콘다(이하 아나콘다. 오정연, 박은영,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 최은경, 노윤주)은 접전을 펼치며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특히 아나콘다 신아영은 자신에게 온 골 기회를 이용해 거침없이 킥을 찾지만 아쉽게 골 문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이어 계속된 공격이 이어졌지만 요니P는 골을 거둬내며 위기를 넘겼다.

한편 최은경은 송소희와 맞붙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했다. 배성재는 "혼자 맨마크를 할 정도로 실력이 좋아졌다"라고 평했다. 이어 송소희와 황소윤이 골문을 가르려 돌진하자 노윤주는 멋지게 막아냈고 김희정이 골대를 강타했지만 노윤주는 연이은 위기의 순간을 순발력있게 넘겼다.

이를 본 김병지는 "진짜 노윤주 골키퍼 대단하다"라며 "저 정도면 진짜 골키퍼 잘 하는 거다"라고 극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