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아이유 복장 장가 염원쏭 부른 뒤 42살 아들 장가가대한 외국인

'대한외국인' 선우용여가 아이유 염원송 에피소드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팀의 선우용여, 이경실, 이승신, 김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 '세바퀴' 출연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뭐였냐?"라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아무래도 아들하고 같이 출연했던 거다. 그 당시 아들 나이가 42살이었다"라며 "장가는 가야 하는데 아들이 장가를 안 가니까. 아이유 노래를 갖고 제가 아이유 복장을 하고 노래를 불렀었다"라고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선우용녀는 "그 노래를 부른 뒤 1년 뒤에 아들이 결혼을 했다"라며 "지금 미국에 있는 제 손녀딸이 7살, 손자가 6살이다"라고 밝히며 행복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