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DJ 김영철은 "중독성 강한 신곡 'Yummy Yummy Love'로 돌아왔다. 멤버 6명의 평균 연령이 23세"라며 제인과 낸시를 소개했다. 제인과 낸시가 등장하자 청취자들은 "오랜만에 스튜디오가 상큼하다" "모모랜드 좋아하는 아들 깨웠다"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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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영철이 "설연휴 어떻게 보냈냐?"라고 물었고, 낸시는 "가족과 함께 보냈다"라고 답했다. 제인은 "할머니 댁에 가고 싶었는데 인원제한에 넘어버리더라. 그래서 올해까지는 참고 시국이 나아지면 보자고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인은 "큰아빠가 학교 선생님이다. 학생들에게 제 자랑을 엄청 하신다. 그래서 사인 요청이 쇄도한다"라며 뿌듯해 했다. 제인은 "사인을 50장까지 해봤다. 감사해서 열심히 했다. '앨범 나오면 몇 천장도 하는데, 50장 정도야 뭐' 라는 생각으로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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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김영철은 남미 가수 나티 나타샤와의 협업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러자 낸시는 "저희가 나티 나타샤 님의 숏폼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렇게 인연이 닿아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낸시는 신곡 'Yummy Yummy Love'를 영어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좋은 아침이다. 펑키한 매력이 있는 노래이고 기존의 모모랜드 색깔을 더해서 비비드한 느낌이 있는 노래다. 모두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영어 실력을 뽐내 환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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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왜 'Yummy Yummy Love'가 '영미송'이냐?"라고 물었고, 낸시는 "포털사이트에 '영미 영미 럽'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좀 찾아달라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한 네티즌이 모모랜드의 'Yummy Yummy Love'인 것 같다 라고 답을 달아 화제가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영미송'이라는 얘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여자 컬링 팀 김은정 선수가 "영미 영미"라고 외치는 소리에 이어 'Yummy Yummy Love' 노래를 틀었다. 놀라운 싱크로율에 김영철과 제인, 낸시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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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인은 짱구 속 맹구 말투, 우두둑 뼈맞추기 개인기까지 선보였다. 제인과 낸시는 방송내내 상큼한 에너지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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