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방귀' 에피소드
"인기의 계절이 왔다"
'우리 궁' 퍼포먼스
"인기의 계절이 왔다"
'우리 궁' 퍼포먼스

오대환은 촬영 에피소드에 "땀이 워낙 많아서, 한복 입으면 한 장면 끝나고 바로 NG가 난다. 색깔이 변해서. 그래서 예전에는 아예 적셔서 입은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계속 고민을 하다가 잘 젖지 않는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갑옷을 입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오대환은 "김동욱 배우와 뮤지컬 공연을 했다. 나는 1인 12역을 했는데 그때도 방귀를 많이 뀌었다. 동욱이가 솔로 파트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막 하나 사이로 분장실이었다. 바지 입다가 방귀가 크게 나와서 관객석까지 들렸다. 앞에 관객이 '방귀 뀌었나봐'라고 누명까지 쓴 거다. 동욱이가 아니라고 말도 못하고 공연 끝나고 오자마자 '형이지!'라고 하더라"라고 방귀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세영은 이준호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해놨다고 밝히며 "'왕이 된 남자' 때 처음 해봤다. 그 때는 여진구 배우였는데 드라마 초반부터 배우에게 몰입해야 해서 그랬다. 이번에도 촬영을 하는데 '준호 씨 사진 배경화면으로 해놨냐'라고 물어보더라. 준호 오빠를 좋아하는 극 중 흐름이 아니라서 나중에 하겠다고 했다. 사진은 부끄럽다고 해서 제작발표회 때 찍은 폴라로이드를 배경화면으로 해놨다"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이폭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준호는 청연군주 역의 김이온 배우에게 "공주님 밥 잘 먹었어요?"라며 스윗한 인사를 건넸다고. 또 팬들이 "누나 팬도 환영해줄거죠?"라고 묻자 이준호는 "그럼요, 결국 오빠라고 불러줄 거잖아요"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는 "이러니까 팬들이 난리가 나지"라며 팬심을 전했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앞서 이준호는 시청률 15%를 넘기면 곤룡포를 입고 '우리 집' 무대를 하겠다고 밝힌 바, '옷소매 붉은 끝동'은 시청률 17%를 넘겼다. 이준호는 곤룡포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우리 집' 공연을 펼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