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데뷔 12년차가 된 된 정은지. 그는 노래를 잘하는 걸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주말이면 부모님과 함께 노래방을 갔다.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마이크 욕심이 있으셔서 각 방을 잡아서 따로 노래할 정도다. 그걸 물려받은 것 같다.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12살 때 방송에서 최우수상까지 받는 모습이 공개됐고, 포동포동한 앳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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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종영한 티빙 '술꾼도시여자들'을 언급, 극중 강지구 캐릭터와 실제 정은지의 차이를 묻자 정은지는 "친구들이랑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많이 비슷하다"면서 "주량은 안 비슷하다. 지구가 월등히 세다. 지구는 소주 병 수로 따지면 열 손가락도 모자라지만, 나는 소주 3~4병 정도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받은 협찬 가방이 명품이라 엄마한테 드렸다. 아직 어머니가 들고 다니신다. 지금은 사서 드린다. 내 가방보다 엄마 가방이 더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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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에 대해서는 순하고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그는 “11명 아들 중 제일 순할 것 같은 사람? 김종국이 선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과 김종민 중 고르라고 하자 “서장훈은 밖에서 만나는 연애감”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8살 아래 남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은지는 “아버지가 기본적인 걸 대주면 이 외에 학원비를 보탰다”며 “현재 스무살이 넘었다. 작곡 공부 중이다. 그냥 예쁘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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