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 7명의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공식 SNS 채널에 NMIXX의 데뷔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 '[NMIXX] Debut Trailer'와 트레일러 포토를 순차 오픈하고 NMIXX 멤버 7인의 데뷔 비주얼을 공개했다.
뉴페이스의 출범을 예견하는 듯한 거센 물결,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NMIXX는 고급스럽고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단단한 심지를 품은 눈빛으로 또렷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당찬 포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신인의 패기를 뿜어냈다.
특히 칠흑 같은 어둠, 드넓은 하늘, 광활한 자연 등 스케일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영상미는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충격을 안기며 향후 NMIXX 일곱 멤버들이 펼칠 무한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JYP가 ITZY(있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NMIXX는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으로 구성됐다. 그룹명은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의 합성어로,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지녔다.
2021년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연습실에서 첫 등장했던 7인이 각 잡고 데뷔를 앞둔 상황 속 다시 한번 신선하고 파격적인 등장을 알려 데뷔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은 하나로 특정할 수 없는 무한 가지 매력을 무기로 다방면 새 기준을 제시하고 국내외 K팝 팬들을 강하게 끌어당길 전망이다.
NMIXX만을 위해 신설된 아티스트 본부 SQU4D(스쿼드)는 JYP 설립 이래 최초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데뷔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전개한 프리 프로모션 'JYPn'을 통해 멤버들을 첫 선보였고 보컬, 댄스 커버 콘텐츠 'QUALIFYING'(퀄리파잉) 시리즈, 연습 실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이색 콘텐츠 '게릴라 라이브'로 신인 걸그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주목받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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