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해나가 전 남친의 바람을 알게 된 연애 흑역사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송해나의 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설날을 맞아 혼자 사는 송해나에게 떡국을 끓여주겠다며 찾아갔다. 부부가 송해나의 집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송해나의 집은 개성강한 소품들과 향수, 스노우볼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레스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현이는 “진짜 부럽다”며 ”자기 혼자 옷방이 저 만큼이라 너무 부럽더라”며 “부모님과 살다가 결혼해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저런 게 너무 로망이다”고 말했다.
송해나의 집에는 4개의 커피머신도 있었다. 송해나는 “바리스타 자격증 있는 여자”라며 바리스타 자격증 1급과 2급이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이현이는 생일을 앞둔 송해나를 위해 미역 떡국을 만들었고, 홍성기는 자신의 후배를 송초대했다. 네 사람은 평소에도 함께 자주 골프를 치고 술을 마신다고.
진현서는 송해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송해나가 술을 마시고 만취해 “오빠 손”이라고 부르더니 손 위에 먹던 케밥을 줬다고. 이에 서장훈은 “설렜을 거다”며 두 사람 사이 썸 진단을 내려 눈길을 끌었다.
홍성기의 대학교 후배이자 삼성전자 후배 진현서는 일명 ‘샤넬남’이라 불린다고 밝혔다. 이유는 전 연인에게 명품 지갑을 사주고 2주 만에 헤어졌기 때문. 이현이는 “(전 연인이) 반지갑 선물을 받자마자 장지갑으로 교환했다. 돈도 더 내줬다. 그리고 2주 후에 헤어졌다. 헤어지고 나서 할부금 갚았다”고 말했다. 이에 송해나도 쓰레기 같았던 전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 예쁜 여성분이 당시 내 남친과 썸을 타고 있었다. 내가 이 쪽 일을 하고 있으니까 내 친구에게 물어본 거다. 둘이 사귀는 게 맞느냐고, 확인해 달라고. 그 친구가 나랑 친한 량현량하 량하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해나는 “나도 그때 연애를 오픈한 상태가 아니어서 량하가 몰랐다. 량하가 내 베스트 프렌드에게 전화해서 물어본 거다. 그 말을 듣고 난 바로 (남친에게) 전화했다. ‘너 바람났다며?’ 하니까 남친이 ‘뭔 멍멍이 소리야? 넌 모르는 사람 말을 믿냐, 어떻게 네 남자친구 말을 못 믿어?’ 라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량하에게 ‘너 알아본 거 맞아?’ 그랬더니 ‘정신 차려 이 X야’ 하면서 카톡 주고받은 걸 캡처해서 보내줬다”고 털어놨다.
착한 남자 만나고 싶다는 송해나는 이상형을 말하면서도 홍성기의 후배에 대해서는 “같이 노는 크루”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거듭 두 사람 사이 남다른 기류를 꼬집어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송해나의 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설날을 맞아 혼자 사는 송해나에게 떡국을 끓여주겠다며 찾아갔다. 부부가 송해나의 집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송해나의 집은 개성강한 소품들과 향수, 스노우볼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레스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현이는 “진짜 부럽다”며 ”자기 혼자 옷방이 저 만큼이라 너무 부럽더라”며 “부모님과 살다가 결혼해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저런 게 너무 로망이다”고 말했다.
송해나의 집에는 4개의 커피머신도 있었다. 송해나는 “바리스타 자격증 있는 여자”라며 바리스타 자격증 1급과 2급이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이현이는 생일을 앞둔 송해나를 위해 미역 떡국을 만들었고, 홍성기는 자신의 후배를 송초대했다. 네 사람은 평소에도 함께 자주 골프를 치고 술을 마신다고.
진현서는 송해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송해나가 술을 마시고 만취해 “오빠 손”이라고 부르더니 손 위에 먹던 케밥을 줬다고. 이에 서장훈은 “설렜을 거다”며 두 사람 사이 썸 진단을 내려 눈길을 끌었다.
홍성기의 대학교 후배이자 삼성전자 후배 진현서는 일명 ‘샤넬남’이라 불린다고 밝혔다. 이유는 전 연인에게 명품 지갑을 사주고 2주 만에 헤어졌기 때문. 이현이는 “(전 연인이) 반지갑 선물을 받자마자 장지갑으로 교환했다. 돈도 더 내줬다. 그리고 2주 후에 헤어졌다. 헤어지고 나서 할부금 갚았다”고 말했다. 이에 송해나도 쓰레기 같았던 전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 예쁜 여성분이 당시 내 남친과 썸을 타고 있었다. 내가 이 쪽 일을 하고 있으니까 내 친구에게 물어본 거다. 둘이 사귀는 게 맞느냐고, 확인해 달라고. 그 친구가 나랑 친한 량현량하 량하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해나는 “나도 그때 연애를 오픈한 상태가 아니어서 량하가 몰랐다. 량하가 내 베스트 프렌드에게 전화해서 물어본 거다. 그 말을 듣고 난 바로 (남친에게) 전화했다. ‘너 바람났다며?’ 하니까 남친이 ‘뭔 멍멍이 소리야? 넌 모르는 사람 말을 믿냐, 어떻게 네 남자친구 말을 못 믿어?’ 라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량하에게 ‘너 알아본 거 맞아?’ 그랬더니 ‘정신 차려 이 X야’ 하면서 카톡 주고받은 걸 캡처해서 보내줬다”고 털어놨다.
착한 남자 만나고 싶다는 송해나는 이상형을 말하면서도 홍성기의 후배에 대해서는 “같이 노는 크루”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거듭 두 사람 사이 남다른 기류를 꼬집어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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