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뢰인은 영유아를 키우고 있어 육아를 위한 시간과 공간이 필요했다. 이들은 "지금 사는 집은 친정 가까이에 급하게 구한 집이다. 4인 가족이 살기에는 좁다"며 새집을 의뢰했다. 원하는 집은 직장과 가깝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자니 가족 침실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8억 원대, 전세가 7억 원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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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에서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인턴 코디로 나섰다. 강승윤은 "11년째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이 트렌디할 거 같다"는 붐의 질문에 강승윤은 "예쁘게 꾸미고 싶었는데 가구 선택을 잘못해서 실패했다. 되돌릴 수가 없다. 있는 가구를 다 때려박아 인테리어가 조화롭지 않다"며 집을 공개했다.
이를 본 붐은 "할아버지 집 같다"고 표현했고, 장동민은 "위너 팬들한테는 희소식이다. 숙소에 여자친구를 한 번도 안 데려왔을 것 같다"고 농담했다. 박나래 역시 "우리 오빠 열심히 일만 하는구나"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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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고민 끝에 박영진과 강승윤이 코디로 분했던 복팀의 '슈.스.계 아파트'를 골랐다. 의뢰인의 직장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고, 아이들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옥상 야외공간이 있으며, 부부끼리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도 테라스에 있었기 때문. 박영진은 코디로 분한 후 첫 번째 승리라며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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