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19개 찍었다"
어머니 생각에 '눈물'
이상형, 장윤정→도경완?
어머니 생각에 '눈물'
이상형, 장윤정→도경완?

도경완은 박군에 대해 "내가 알기로, 이대로 지옥으로 보내면 안 된다. 워낙 심성이 곱고 착하다. 도천사보다 더 착한 마음이 있다"라며 자신보다 더 착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박군은 약 15년간 군 복무, 데뷔곡 '한잔해'로 히트를 친 뒤 각종 예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경완은 "다른 건 안 부러운데, 짧은 기간에 어떻게 그렇게 광고를 많이 찍었냐"라고 물었고, 박군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19개 찍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거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고 놀라워 했다.
광희는 "예능에서 무려 8번이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박군은 "요즘에 예능하면서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고 있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난다"라며 "그런 생각을 하면, 조금만 늦게 돌아가셨더라도 많은 걸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 싶다. 방송하면서 새로운 걸 하면서 그런 마음을 느껴서 그렇다"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의 배포에 "데이트할 때 아홉 번 얻어먹었는데 한 번은 사겠다고 했다. 장윤정 씨가 '그래 사라'라고 했는데 내가 사면서도 은총을 입은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내가 보니까 도경완은 잡혀 살 수 밖에 없어. 아홉 번 얻어먹었는데 어떻게 전세역전을 기대하냐"라고 지적했다. 도경완은 "경제권 비율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8대2, 7대3으로 가고 있는데 2024년 쯤에는 5대5가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박군은 "최근에는 이상형이 바뀌었다. 외모나 그런 기준이 아니라 도경완 형님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경완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반응했다.
ADVERTISEMENT
박군은 "일반병으로 가면 엄마 병간호는 어떡하지, 싶어서 고민하다가 언양 터미널로 배달하게 됐는데 특전사 부사관 포스터를 봤다. 월급을 준다고 해서 지원했다"라며 "그런데 2년 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언급했다.
박군은 스무살의 자신에게 "나는 너무 후회를 했어. 스무살 때 군대간 것. 2년 뒤에 어머니가 돌아가실 줄 알았다면 어머니가 안 해본 거, 빚을 내서라도 좋은 데 많이 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텐데. 지금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며 편지를 보냈다.
ADVERTISEMENT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