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준하는 "방송 이후 댓글창을 뜨겁게 달군 분들이다"라며 양정승&노누를 소개했다. 이어 양정승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명곡 '밤하늘의 별을' 무대가 시작 됐다. 여기에 KCM이 2000년대 패션 스타일로 깜짝 등장, 웃음을 유발한 동시에 CD 그대로의 보컬로 설렘을 유발했다. 그리고 노누까지, 12년 만의 첫 쓰리샷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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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유재석은 "이 자리에 한 사람이 없어서 어느정도 예상 하셨을 것"이라며 하하의 무대를 소개했다. 하하는 과거 '무한도전' 강변북로 가요제 우승곡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열창했다. 객석 모두가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여 들썩거렸다.
이어 아이비의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비는 2007년 아이비를 완벽하게 재현해 '유혹의 소나타' 무대를 꾸몄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냈다. 'A-Ha' 무대까지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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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목푸는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 "강조할 부분들을 더 강조해주면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바본가봐'의 후렴구를 '루이암스트롱 창법'으로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디어 토요태(유재석, 하하, 이미주)의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유재석, 하하, 미주는 2000년대 '싸이월드' 감성으로 'Still I Love You'를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유재석은 "생각보다 저희들이 호흡이 괜찮다. 믿고 듣는 보컬 미주가 있기 때문에 옆에서 굉장히 편안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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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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