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오늘(22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부터 교제해 왔으며 2018년 3월에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신혜는 팬카페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는 게 너무 떨리고,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아 걱정된다"며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태준 역시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박신혜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태준 역시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에게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양측 소속사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아역으로 데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 축구 마니아, 개신교 신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결혼관도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신혜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꿈이 결혼이었다. 23살에 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예능에 출연했던 최태준은 "결혼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1990년생인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 영화 '상의원', '침묵', '#살아있다', '콜' 등에 출연했다. 국내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등 한류 여신으로 활약해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91년생인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해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EXIT',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그놈 목소리'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여기에 영화 '페이스 메이커', '커터', '양자물리학'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출중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부터 교제해 왔으며 2018년 3월에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신혜는 팬카페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는 게 너무 떨리고,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아 걱정된다"며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태준 역시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박신혜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태준 역시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에게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양측 소속사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아역으로 데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 축구 마니아, 개신교 신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결혼관도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신혜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꿈이 결혼이었다. 23살에 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예능에 출연했던 최태준은 "결혼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1990년생인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 영화 '상의원', '침묵', '#살아있다', '콜' 등에 출연했다. 국내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등 한류 여신으로 활약해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91년생인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해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EXIT',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그놈 목소리'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여기에 영화 '페이스 메이커', '커터', '양자물리학'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출중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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