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 쪼꼬미(Chocome)가 컴백 첫 주 ‘인간 비타민’의 매력을 전국에 전파했다.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최근 새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나섰다.
지난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이르기까지 쪼꼬미는 지상파 3사 음악방송을 통해 동명의 타이틀 ‘슈퍼 그럼요’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가장 먼저 컴백 무대를 가진 ‘뮤직뱅크’에서 쪼꼬미는 깜찍한 여전사를 떠올리게 만드는 스타일링 속 금빛 견장을 더해 우아한 히어로로 변신했다. 가사와 알맞는 쪼꼬미표 퍼포먼스는 중독성 넘치는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고, 시종일관 흥겨운 군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쇼! 음악중심’에선 알록달록한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세트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히어로 복장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가 하면, ‘인기가요’에선 게임 화면을 콘셉트로 꾸민 무대 위 마치 캐릭터 자체가 된 듯 쪼꼬미의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이처럼 쪼꼬미는 컴백 무대들을 통해 귓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음악은 물론, 다영의 센스 만점 샤우팅과 어우러지는 멤버별 표정 연기, 상큼발랄한 무대 매너까지 잊지 않으며 ‘쪼꼬미표 아이덴티티’를 자랑, 2022년 새해를 활기차게 여는데 성공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하고 있는 쪼꼬미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슈퍼 그럼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고 계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저희가 더 에너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희 무대를 봐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으로 즐겁게 달려보겠다. 남은 활동도 힐링 에너지를 전달드릴 예정이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슈퍼 그럼요’는 쪼꼬미의 상큼한 보컬과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샤우팅이 인상적인 디스코 기반의 댄스곡이다. 2AM의 이창민이 프로듀싱을 맡아 극강의 합을 이뤘으며, 슈퍼 히어로를 콘셉트로 선보이는 만큼 멤버들의 강렬한 코스튬 역시 무대 보는 맛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쪼꼬미는 ‘슈퍼 그럼요’로 각종 음악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간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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