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승자'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승자’ 김민경 팀과 신인 팀이 훈훈한 케미를 선사했다.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측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라운드 ‘깐부 미션’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민경 팀, 신인 팀의 ‘회의 줌 하자’ 코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민경은 본격적인 코너 회의에 앞서 후배들에게 푸짐한 식사를 대접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식사 후에는 디저트를 건 신조어 게임을 진행했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갑통알(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겠다)’ 등 신조어 퀴즈에 모두 뜨거운 승부욕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회의 줌 하자’ 코너 특성상 미리 찍어둔 영상 촬영물이 번뜩이는 재미를 선사하는 만큼, 이날 촬영 비하인드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송영길의 다롱이 씬, 정진하의 핑거 스냅 촬영, 김민경의 괴력 씬 등 적재적소에 웃음 포인트가 살아있는 영상을 완성하기 위해 열정을 쏟는 모습이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영상 촬영이 쉬운 게 아니더라. 후배지만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멋있었다”고 말했고 송영길은 “후배들은 오직 실력으로 지금까지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될 것 같다”며 격려를 잊지 않았다. 신인 팀 박진호는 “김민경 팀이 먼저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셨고 서로의 팀 색깔을 합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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