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산타 박스에는 미역국, 카레, 김, 고추장, 된장, 참치캔 등의 식료품부터 마스크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가득 담겼다. 아센디오 측은 5000만원 상당의 생활식료품 후원뿐 아니라, 추운 겨울철을 나기 위한 겨울 이불 세트 200개를 추가로 기부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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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부물품의 경우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세심히 챙겼다는 점에서 큰 울림을 안기고 있다.
아센디오의 신동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행복한 응원의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수많은 방역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께도 깊이 감사 드리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곧 종식되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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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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