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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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이 빈티지한 오브제로 아련한 감성을 전했다.

김재환은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 (더 레터)' 타이틀곡 '다 잊은 줄 알았어'의 뮤직비디오 콘셉트 필름 두 편을 연이어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필름에는 공방을 연상하게 하는 도자기, 목공 도구, 나무 반지와 꽃이 등장한다. 두 번째 콘셉트 필름에도 아련한 편집 효과와 함께 침대, 시계, 편지 봉투 등의 오브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짧은 영상만으로 '다 잊은 줄 알았어'의 깊은 감성과 분위기가 예고됐다. 특히 뮤직비디오 콘셉트 필름 배경 음악으로 인상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사용돼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다 잊은 줄 알았어'는 김재환이 작사, 작곡한 정통 발라드. 김재환은 '다 잊은 줄 알았어'를 포함한 5곡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더 성장한 실력과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27일 컴백 직전인 24, 25, 26일 김재환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歡迎 : 환영'을 개최하고 신곡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무대, 음원, 뮤직비디오로 유기적으로 이어질 음악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뮤직비디오 콘셉트 필름이 독보적인 무드를 담아내며 예비 리스너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고 있다. 김재환이 어떤 무대, 음원, 뮤직비디오로 감동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재환의 'THE LETTER' 전곡 음원과 '다 잊은 줄 알았어'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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