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다경이 ‘대한외국인’ 출격에 나선다.
2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브로맨스 세 친구들’ 특집으로 꾸려진다. 중년의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세 친구들 홍서범, 손범수, 권장덕 그리고 부팀장 정다경이 특별한 연말을 함께 한다.
2017년 싱글 '좋아요'로 데뷔한 정다경은 2019년 방송한 '미스트롯'에서 최종 4위에 올라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누가 뭐래도' 등의 OST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으로 종횡무진 중이다.
이날 MC 김용만이 그동안의 근황을 묻자 정다경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을 많이 했다. 최근에는 ‘미스트롯’ 이후로 첫 싱글 앨범 ‘가라 그래’를 조영수 작곡가님과 준비 중이다”라며 반가운 근황을 밝힌다. 이어 “트로트 느낌보다는 유로 댄스와 한국적인 느낌이 섞인 곡이다”라고 신곡을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정다경은 내년 발매 예정인 신곡을 ‘대한외국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스튜디오를 꽉 채우는 고음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다경은 송가인, 홍자, 김나희, 박성연과 함께 출연했던 '미스트롯 특집‘에서 3단계 탈락한 뼈아픈 경험이 있다. 이날 부팀장으로 재출격한 두 번째 퀴즈 도전에서는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정다경의 깜짝 신공 공개와 절치부심 도전한 두 번째 퀴즈 도전기는 2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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