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도전 지원사격
"형은 언제나 민이 편"
꿀 떨어지는 케미
"형은 언제나 민이 편"
꿀 떨어지는 케미

이날 공개된 VCR 속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엄청난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일일 식당을 오픈한 것. 식당 이름은 조금 느린 민이를 기다려주는 달팽이 식당이다. 오윤아는 메인 셰프, 민이는 홀 매니저를 맡았다. 자폐를 앓고 있는 민이가 낯선 공간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서빙을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사실상 무모한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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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오윤아, 민이 모자를 위해 달팽이 식당을 찾은 특별 손님이 있었으니 바로 박태환이다. 박태환은 지난해 수영을 좋아하는 민이를 위해 함께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이를 아끼는 박태환의 마음을 민이도 아는 지 민이는 금세 박태환에게 마음을 열고 뽀뽀 세례를 퍼부어 웃음을 주기도. 당시 박태환은 민이 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어려움 없이 수영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첫 만남 후 쭉 인연을 이어오고 있던 박태환이 이번에도 민이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달팽이 식당을 찾았다. 훌쩍 자란 민이를 보고 반가워하는 박태환의 눈에서는 여전히 꿀이 뚝뚝 떨어졌다. 박태환을 다시 만난 민이의 반응은 놀라웠다. 형이 좋은지 어쩔 줄 몰라 하며 "형아, 형아"를 수없이 외친 것. 과연, 좋아하는 형 앞에서 민이는 달팽이 식당 홀 매니저 역할을 해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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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0일 밤 9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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