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
김 신임 사장 참석
"사극 지원 아끼지 않겠다"
김 신임 사장 참석
"사극 지원 아끼지 않겠다"

'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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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TV에서 보던 유명 배우님들을 직접 뵈니 사장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KBS가 대하드라마, 정통 사극의 명가다. 그런데 아쉽게도 2016년 '장영실' 이후로 여러 가지 사정상 제작하지 못했다. 5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는데 그만큼 오랫동안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박이 안 나면 이상한 훌륭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만큼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며 "앞으로 KBS는 시청자들의 많은 요구에 부흥해 '태종 이방원'을 시작으로 정통 대하드라마 많이 선보이겠다. 명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공영방송 KBS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시청자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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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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