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고은성이 1라운드 총점 1127점, 2라운드 마스터 점수 200점, 대국민 투표 430점으로 2위에 있었지만 2라운드 관객 점수에서 242점을 받으며 이솔로몬을 제치고 총점 1999점으로 준결승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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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결승 2라운드는 540점(마스터 12인 점수 240점, 관객 점수 300점)이 걸린 일대일 한 곡 대결로 진행 됐다. 첫 순서인 고은성과 임한별은 마마무의 ‘피아노맨’을 열창했고, 고은성의 섹시한 몸짓에 환호가 터져나왔다. 마스터 김준수는 노래 중간에 "은성이 찢었다"라며 극찬했고, 백지영은 "나중에 국민가수 콘서트에서 이 무대는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마스터 평가 결과에서 고은성은 200점, 임한별은 40점을 받았다.

나이차를 뛰어 넘은 우정을 보여준 김성준과 박창근은 검정치마의 ‘기다린 만큼, 더’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불렀고, 박창근이 180점을 받고 승리했다. 이에 김성준은 “준결승까지 올지 몰랐다. 박창근 형한테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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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가 공개됐고, 이병찬은 1등인 460점을 받으며 탈락 위기에서 극적으로 생존, 최종 6위에 안착했다. 모든 점수가 공개된 뒤 이솔로몬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고은성은 감격 눈물을 흘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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