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구해줘! 홈즈’ 매물 찾기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학교에서 집까지 통학시간을 단축시키고 싶은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가족은 미국에서 살다가 남편의 직장일로 귀국,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고 있어, 매일 왕복 4시간 거리를 통학 중이라고 말한다. 매일 아침 이른 기상으로 가족들 모두 지쳐가고 있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힌다. 지역은 아이들 학교까지 자차 30~40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 지역으로 채광과 풍경이 좋은 집을 바랐다. 또, 음악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피아노 둘 공간과 넓은 주방 공간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9억 원대 중반으로 반전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허니제이가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허니제이는 최근 영혼을 끌어 모아 내 집 마련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그는 직접 발품을 팔며 집을 구했다고 밝히며,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허니제이는 ‘홈즈’의 공식댄서 붐과 함께 출격한다. 춤에 진심인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화려한 댄스로 시작해 마지막 순간까지 댄스로 마무리 했다는 후문이다. 매물을 소개할 때마다 춤으로 표현하는 것은 기본, 걸을 때도 화려한 문워크를 선보였다고 한다. 특히, 수장 자리를 놓고 펼친 댄스 배틀에서는 무반주임에도 금세 댄스에 몰입, 엄청난 실력을 뽐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소개한다. 1993년에 준공됐지만 전체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안방 화장실에 설치된 벽걸이 선풍기를 발견한 붐과 허니제이는 강풍기에 긴 머리 휘날리던 ‘보아 존’이라고 소개한 뒤, 강풍을 쐬며 보아 따라잡기에 나서 웃음을 유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선풍기를 설치해 놓으면, 머리 말릴 때 드라이기가 없어도 된다.”고 꿀팁을 제공하자, 많은 코디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복팀에서는 덕팀장 김숙이 복팀의 막내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김숙은 복팀의 50승 달성 시, 한 주간 복팀의 매물을 대신 찾아줄 벌칙 수행자로 뽑혔었다. 김숙의 복팀 매물 찾기는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고독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왕복 4시간 통학하는 4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12일 오후 10시 50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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