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원, 11월 한달간
7억 4321만원 후원 받아
실제 활동은 약 6일
아프리카TV 1위 기록
7억 4321만원 후원 받아
실제 활동은 약 6일
아프리카TV 1위 기록

아프리카TV의 유료 후원 아이템인 별풍선 한개의 가격은 110원으로, 김시원이 11월 한 달간 받은 별풍선은 7억 4321만원 어치다. 집계 기간 동안 김시원은 총 5일 12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시간당 560만원 상당의 거금을 벌어들인 셈이다. 그는 이외에도 광고비, 유튜브 수익 등을 합산하면 억소리 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ADVERTISEMENT
김시원은 과거 그룹 글램의 멤버였으며 '다희'라는 예명을 썼다. 그는 2014년 모델 이지연과 함께 이병헌이 사석에서 음담패설하는 영상을 몰래 촬영한 뒤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이병헌은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이 사건으로 다희가 속했던 글램은 해체했다. 당시 글램의 소속사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다.
ADVERTISEMENT
김시원은 연예계 데뷔가 어려워지자 본명 김다희에서 현재 이름으로 개명했다. 이후 2018년 아프리카 TV를 통해 방송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방송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노래가 정말 하고 싶어서 방송을 시작하게 됐고 주변의 응원과 도움으로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ADVERTISEMENT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