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주연 영화 '유체이탈자'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한 가운데, 디즈니 애니매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예매율 박빙을 보이며 1위를 노리고 있다. 또한 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300만을 돌파하며 올해 외화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월 26일(금)부터 12월 2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유체이탈자'가 38만 146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9만 3845명이다. 지난주 42만을 기록했던 '유체이탈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상황에서, 일주일 동안 7만 밖에 모으지 못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국가정보요원 강이안(윤계상 분)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추적 액션극이다. 윤계상과 '범죄도시' 제작진의 만남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2위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다. 일주일 동안 26만 448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만 107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겨울왕국' '모아나'를 잇는 디즈니의 6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콜롬비아 산악지대에 숨겨진 경이롭고 매력적인 장소 엔칸토에 위치한 마법의 집에 사는 마드리갈 패밀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뒤이어 '연애 빠진 로맨스'가 22만 656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만 4435명.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두 사람이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개봉 이후 위트있는 대사와 스토리, 대세 배우들의 거침없는 케미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월요일 '엔칸토'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2위를 달리고 있다. '이터널스'가 4위다. 일주일 동안 9만 1034명을 모았다. 지난달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코로나19 여파와 신작 개봉에도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며 30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의 누적 관객수 296만을 넘어서며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 1위에 올랐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마동석의 '마블' 진출작이다.
5위는 '듄'이 지켰다. 일주일 동안 6만 876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45만 1317명을 기록했다. '듄'은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티모시 샬라메)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부터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뒤이어 '장르만 로맨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라스트 나잇 인 소호' '프렌치 디스패치' '태일이'가 10위권에 들었다.
주말을 앞둔 3일 '유체이탈자'가 예매율 12.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2만 1245명이다.
이어 '듄'과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12.4%로 2위, '연애 빠진 로맨스'가 9.4%로 4위에 있다.
이런가운데 다음주에는 웹툰 원작 '여타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등이 출연하는 '돈 룩 업', 다큐멘터리 영화 '몬스타엑스: 더 드리밍' 등이 개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월 26일(금)부터 12월 2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유체이탈자'가 38만 146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9만 3845명이다. 지난주 42만을 기록했던 '유체이탈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상황에서, 일주일 동안 7만 밖에 모으지 못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국가정보요원 강이안(윤계상 분)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추적 액션극이다. 윤계상과 '범죄도시' 제작진의 만남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2위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다. 일주일 동안 26만 448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만 107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겨울왕국' '모아나'를 잇는 디즈니의 6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콜롬비아 산악지대에 숨겨진 경이롭고 매력적인 장소 엔칸토에 위치한 마법의 집에 사는 마드리갈 패밀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뒤이어 '연애 빠진 로맨스'가 22만 656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만 4435명.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두 사람이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개봉 이후 위트있는 대사와 스토리, 대세 배우들의 거침없는 케미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월요일 '엔칸토'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2위를 달리고 있다. '이터널스'가 4위다. 일주일 동안 9만 1034명을 모았다. 지난달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코로나19 여파와 신작 개봉에도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며 30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의 누적 관객수 296만을 넘어서며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 1위에 올랐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마동석의 '마블' 진출작이다.
5위는 '듄'이 지켰다. 일주일 동안 6만 876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45만 1317명을 기록했다. '듄'은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티모시 샬라메)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부터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뒤이어 '장르만 로맨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라스트 나잇 인 소호' '프렌치 디스패치' '태일이'가 10위권에 들었다.
주말을 앞둔 3일 '유체이탈자'가 예매율 12.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2만 1245명이다.
이어 '듄'과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12.4%로 2위, '연애 빠진 로맨스'가 9.4%로 4위에 있다.
이런가운데 다음주에는 웹툰 원작 '여타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등이 출연하는 '돈 룩 업', 다큐멘터리 영화 '몬스타엑스: 더 드리밍' 등이 개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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