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의상과 선글라스 등으로 한껏 멋을 낸 채 무대 위를 장악중인 서이강(전지현 분)과 레트로한 감성이 넘치는 바가지 머리의 강현조(주지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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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대진(성동일 분), 정구영(오정세 분), 박일해(조한철 분)의 충격적인 분장이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평소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리더의 표본을 보여줬던 조대진의 레드룩을 비롯해 휘황찬란한 복장으로 투머치룩을 완성시킨 정구영과 박일해까지 장기자랑 1등에 혈안이 된 그들의 광기 어린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구조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은 잠시 내려놓고 축제를 즐기는 레인저들의 풍경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늘 촌각을 다투는 조난 상황 앞에 숨이 목 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달리던 그들의 평화로운 한 때가 긴장감마저 함께 무장 해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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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레인저들의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은 오늘(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지리산’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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