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가 필요해'(사진=방송 화면 캡처')
'워맨스가 필요해'(사진=방송 화면 캡처')

'워맨스가 필요해' 이가령이 자신의 영원한 팬클럽을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이하 '워맨스')에서는 배우 이가령이 이모들과의 팬미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가령은 8년 만에 출연한 드라마 '결사곡'을 인생 캐릭터임을 고백하며 "2014년에 드라마 준비를 하다가 8년 만에 좋은 기회가 찾아 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가령의 엄마는 "처음엔 반대를 많이 했다. 그런데 꿈을 이루더라"라며 기특해했다. 이후 불멍을 때리던 이가령 모녀는 시끌벅적한 소리에 깜짝 놀랐다.


이가령의 여섯 이모들이 양손 가득 보따리를 가지고 등장했던 것. 이어 첫째 이모는 이가령에게 "너 식혜 좋아하니까 많이 해왔다"라며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가령은 "꿀맛이다. 난 밥풀 많이 줘"라며 이모가 해온 식혜를 맛있게 먹었고 이모들을 위해 사진사를 자청했다. 그는 "(이모가 찍으면) 한 명은 빠지게 되니까 제가 찍어드리죠. 추억을 계속해서 남기는 느낌이다"라며 사진을 찍었고 계속되는 이모들의 수다에 "제 할 일은 이제 다했다"라며 옆으로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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