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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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조슈아와 버논이 감미로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세븐틴 조슈아와 버논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Genius)의 ‘Open Mic’에 출연해 지난달 22일 발매된 미니 9집 ‘Attacca’의 수록곡이자 세븐틴의 첫 영어 곡 ‘2 MINUS 1’(투 마이너스 원)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Open Mic’는 세븐틴 미니 8집의 타이틀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 이후 두 번째 출연이다.

영상 속 조슈아와 버논은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루프탑을 배경으로 등장해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조슈아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버논의 타격감 있는 가창이 어우러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조슈아, 버논의 ‘2 MINUS 1’은 팝 펑크(Pop Punk) 장르의 곡으로 빈티지한 드럼 사운드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지워지지 않는 ‘너’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극대화하며, 헤어짐의 상처와 슬픈 감정을 밝은 멜로디로 상반되게 표현해 애써 담담한 척하는 남자의 모습을 ‘2 MINUS 1’이라는 가사와 함께 위트 있게 담아냈다.

‘2 MINUS 1’이 수록된 미니 9집 ‘Attacca’는 전작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에 이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계단 상승한 13위로 진입했고, 2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하나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오는 12월 8일 세븐틴은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를 발매하며, 발매에 앞서 오는 18일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지는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 재팬 에디션을 통해 신곡 무대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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