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특별한 다큐멘터리로 찾아온다.
윤하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엔드 띠어리)'의 다큐멘터리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흑백으로 제작된 약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새 정규앨범 작업 스토리가 담겼다.
먼저 보도블록 앞에 멈춰 있는 발걸음을 시작으로 윤하의 본격적인 작업기가 스케치됐고, 윤하의 담담하고 진솔한 내레이션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건 제 앨범이지만 '내가 윤하의 앨범에 이런 한 부분을 차지했다'라는 게 없으면 모이는 의미가 있을까?"라는 속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물론 팀워크까지 다뤘다.
말미에는 멈췄던 발걸음이 전진하기 시작하고 'Stardust Mission 윤하 6th : 1년의 기록'이라는 타이틀이 새겨지며 윤하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보 'END THEORY'는 다양한 '끝'에 대한 이야기들을 1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가장 윤하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별의 조각'으로 커다란 우주 안, 지구라는 별에서 만난 소중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노래한다.
윤하는 이번 앨범 수록곡 중 'P.R.R.W.', '잘 지내', '반짝, 빛을 내', 'Truly', '하나의 달' 등에 작사 작곡은 물론,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Stardust Mission 윤하 6th : 1년의 기록'에 앨범 작업기를 담은 만큼 컴백과 더불어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Stardust Mission 윤하 6th : 1년의 기록'은 총 8편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29분 윤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7일 첫 공개된다.
한편 윤하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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