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반가운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2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오는 16일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엔드 띠어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월 발표한 'UNSTABLE MINDSET(언스테이블 마인드셋)'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며, 지난 2017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RescuE(레스큐)' 이후로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앞서 윤하는 지난달 28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 발매를 알리는 컴백 포스터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지난 1일 오후 4시 29분에는 웜홀 등의 우주이론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의 'END THEORY' 스케줄러를 게재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윤하는 오는 3일부터 사흘간 세 가지 버전의 개인 포토를 공개하고 8일 트랙리스트를 오픈한다. 또 9일 오후 3시 예약 판매에 들어가 컴백 열기를 본격화한다. 이후 뮤직비디오 티저와 앨범 프리뷰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에 관련한 특별 콘텐츠까지 준비돼 있어 오래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가수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윤하는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다 심오한 앨범명으로 돌아온 윤하가 11월 어떤 음악 이론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지 팬들의 설렘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윤하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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