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지는 "저희 아빠와 시아버님이 의형제처럼 친한 사이였다"고 밝혔다. 남편 최우성은 "처음 봤을 때 엄청 예뻐졌더라"고 회상했다. 김윤지는 "서로 호감이 있었던 거다. 확인이 되는 순간 내 첫사랑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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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은 "이상해, 김영임 아들에서 김윤지의 남편으로 찾아 뵙게 된 최우성이다"며 인사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달달한 애정 표현이 넘쳐나는 신혼을 자랑했다.
결혼식 당일 모습도 그려졌다. 이상해는 "울지 않기로 했는데, 저하고 투닥거리기도 많이 하고 너무나 좋은 추억들이 많다"며 김윤지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절친한 친구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윤지도 "슬프다기 보다는 그리웠다. 얼마나 행복해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크다 보니까"라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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