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홍지민은 26일 자신의 SNS에 "영웅이랑 부른 듀엣이 600만 뷰를 넘었다는 행복한 기사가 났네요"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지민의 유튜브 채널 ‘홍지민TV’에 올라온 영상 캡처본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홍지민과 임영웅이 함께한 듀엔 무대가 담겼다.

홍지민은 "벌써 1년이나 흘렀네요. ‘홍지민 티비’에 리허설 영상 있으니 놀러 오세요. 영웅이의 노래 실력과 배려에 참 행복했던 녹화였습니다. 그리고 탑6 모두 어쩜 다들 최고의 노래 실력과 최고의 팀워크, 최고의 인성으로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모두 앞으로의 행보를 뜨겁게 응원합니다. 오늘도 긍정과 감사함으로 화이팅입니다.”라고 적었다.

홍지민과 임영웅은 지난해 9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의 뮤지컬 배우 특집에서 듀엣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한울타리의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뛰어난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도성수 씨와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홍지민은 2017년 11월 둘때 딸 출산 이후 꾸준한 다이어트로 최대 34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한 임영웅은 최근 KBS2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 삽입된 리메이크곡 '사랑은 늘 도망가’를 통해 데뷔 첫 OST에 도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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