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웨이터 알파조' 코너에서 '기가후니' 정상훈의 후배 웨이터로 등장하며 로봇 움직임을 브레이크 댄스로 완성했고, 정상훈의 AI임에도 기강을 잡으려 하는 선배의 갈굼에 재치 있게 응수하며 큰 웃음을 남겼다. 또한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어갔다고 우기는 진상 손님에게 'AI 알파조' 신형 기능인 DNA 분석 기술을 사용, 머리카락의 주인을 찾는 모습을 실감 나게 펼치며 크루들의 웃음 참기 챌린지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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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다시 한번 '이익준'으로 분해 크루 멤버 정상훈, 안영미, 권혁수, 이수지와 함께 율제병원의 구구즈 멤버로 호흡을 맞춰 VIP 병동을 풍자한 코너였다. 조정석은 꽁트 멤버들에게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이야기하고 기부에 대해 설명하면서 후에 있을 익준의 인물 변화가 더 큰 웃음을 만들 수 있도록 초반부터 분위기를 다잡았다. 후반에 VIP 병동의 큰 손 회장님을 위한 익준의 고군분투가 빛을 발하게 됐고, 마지막 회장님의 심폐소생을 위한 조정석의 애드립 동작까지 더해져 웃음이 만발했다. 자신의 캐릭터를 슬기롭게 풍자하는 조정석의 연기에 찬사가 이어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정석 연기 미쳤다. 웃다 죽을 뻔", "조정순 언니 실화냐","연기 너무 잘하고 춤 노래 다 되고 진짜 만능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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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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