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웅은 연락 없던 김유미를 만나기 위해 회사 앞으로 찾아갔고, 비를 맞고 있는 김유미를 발견했다. 구웅은 김유미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왜 답장 안 하셨냐"고 물었다. 김유미가 "휴대폰이 고장났다"고 하자 구웅은 "까인 줄 알았다"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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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는 구웅과 데이트 장소에 도착하기 직전 차려입은 흰 원피스가 커피로 인해 더러워지게 됐다. 구웅은 자신의 집에서 옷을 빨고 가라며 호의를 보였다. 김유미는 구웅의 집으로 향했고 원피스가 세탁되는 동안 구웅의 옷을 입고 있었다. 김유미의 응큼세포는 "난 웅이가 섹시해서 좋더라"며 김유미가 이성을 흐트려놓았다.
구웅은 세탁된 옷을 김유미에게 가져가 주러 왔다. 구웅은 "옷이 있는데 왜 우리집에 왔냐. 옷 가게가 우리집보다 가깝지 않았냐"고 말했다. 김유미는 "생각이 안 났다"며 둘러댔다. 구웅은 보답으로 저녁을 사주겠다는 김유미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는 김유미에게 입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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