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동반출연
子곽동연과 10년만 재회 "장군아"→"어머니"
백종원, 심이영에 중식도 선물
子곽동연과 10년만 재회 "장군아"→"어머니"
백종원, 심이영에 중식도 선물

이날 8년차 잉고 부부인 심이영, 최원영 부부가 높은 텐션을 자랑하며 대파 농가에 등장했다. 이날 먼저 도착한 최예빈이 두 사람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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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은 “어려움은 많다”며 “금파라고 불린 건 작년 겨울이었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서 파 한 단에 1500 원 이상을 받아야지 농비 등을 조금 빌릴 수 있다”며 최소 생계에 필요한 금액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경매가를 확인해보니 대파 가격은 10kg에 겨우 5500원이었다. 그는 드는 비용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시세로 인해 힘든 상황을 토로했다. 지난 겨울 ‘금파’라는 인식에 발이 묶여 좋은 작황과 가격에도 대파들은 갈 곳을 잃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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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은 정수리만 살짝 보이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눈치빠른 최원영은 심이영에게 “당신 아들”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심이영은 “장군아”라고 반기며 눈시울을 붉혔고 곽동연은 "어머니"라고 부르며 애틋하게 상봉했다. 심이영은 "얼굴은 하나도 안 변했다”며 감격했다.
백종원 역시 심이영을 반겼다. 그는 “진즉에 나오지 왜 이제 나왔냐, 초대하라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심이영은 “최원영이 그런 얘기 전혀 안 하던데”라고 답했다. 이에 최원영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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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첫 번째 대파 요리로 ‘대파스콘’ 레시피를 소개했다. 레시피를 따라하며 파를 썰던 심이영은 “나도 중식도 갖고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원정은 “저거 백 소장님만있는 거야”라며 백종원을 향해 “아내가 소장님이 쓰시는 칼 가지고싶대요”라고 알렸다. 잠시 뜸을 들이던 백종원은 “하나 줄게”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간단한 레시피로 스콘을 완성해낸 양세형은 “내가 스콘을 했다”며 놀라워했다. 곽동연은 하트 모양의 스콘까지 만들어내며 “이게 되네”라고 감격했다. 이어 스콘을 맛본 멤버들은 "야채 크래커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백종원 또한 그 말에 동의하며 익숙한 스콘의 맛을 예상하게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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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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