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보도_정경유착 비리는 어디까지?! 원본 증거를 찾아라!
ADVERTISEMENT
또 손주의 목숨으로 윤동필에게 협박당했다며 그를 유괴범으로 몰던 서기태의 손에도 원본은 없다고 여겼다. 서기태뿐만 아니라 재빠르게 특수본을 설치한 경찰과 BSN 보도국 국장 권여진(백지원 분)의 수상한 행동 등은 정·재계, 검·경, 언론까지 얽힌 커넥션을 의심하게 하는 터, 끝까지 가겠다는 백수현이 과연 사라진 원본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유괴사건_비극의 시작! 모두가 의심스럽다!
ADVERTISEMENT
두 아이의 비슷한 체구와 착장을 착각한 단순 오인유괴인지 혹은 이것마저도 계획된 범죄인지 의문이 서리는 가운데, 이날 국회의원 황태섭은 진흙과 핏자국을 묻힌 채 귀가해 의문을 낳았다. 서기태의 유언장에 자신과 아들 서정욱(조성준 분)의 이름이 없다는 걸 확인한 배경숙(강경헌 분)은 “다 죽여 버릴 거야”라며 분노해 긴장감을 배가, 서정욱과 최남규의 딸 최세라(이서 분)는 그날 밤을 떠올리며 불안에 떨어 이들이 유괴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낳고 있다.
#반전의 반전_드러나기 시작한 ‘로얄 더 힐’의 비밀들
ADVERTISEMENT
언제나 따스한 미소를 보이던 서은수는 누군가의 전화에는 싸늘한 얼굴이 되어 경고했고 또 죽은 여동생의 남편 오장호(강성민 분)의 방문에도 굳은 표정을 보였다. 또 배경숙과 서기태의 수족 조문도(현우성 분)의 은밀한 밀회, 남편 황태섭의 피 묻은 셔츠를 몰래 챙긴 아내 양성자(하민 분), 최세라와 서정욱의 관계 등 저마다 의미심장한 여지를 남겨 호기심을 더한다.
이처럼 ‘더 로드 : 1의 비극’ 속 백수현이 준비하던 특종보도와 유괴사건, ‘로얄 더 힐’ 사람들이 가진 비밀들은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엉켜있다. 과연 그 안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추리 촉을 세우게 하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ADVERTISEMENT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