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 발표 뒤 악재
때 아닌 데이트 폭행 의혹?
"천사에서 악마로 변했다"
때 아닌 데이트 폭행 의혹?
"천사에서 악마로 변했다"

또한 "많은 분이 그때 고소하지 왜 지금 그러냐고 하는데, 일반인이 연예인을 고소하는 게 독한 마음이 없으면 쉽지 않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당시 나이도 어리고 피해가 올까 봐 넘기고 있던 것"이라며 "제보자는 그때 충격으로 너무 힘들지만, 가식적이고 선량한 이미지에 속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가 겪는 일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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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20대 중반의 한 여성은 박수홍과 잠시 만났던 사람으로 상암동 집에도 자주 가고 여행도 갔었다. 당시 한 클럽에서 박수홍의 손에 이끌려 "너무 아름답다", "교포냐" 등 추파를 던지는 것에 넘어갔다. 17살의 나이 차가 났지만, 말도 안 되는 친절함과 다정함에 착한 오빠라고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갔다는 주장이다.
제보자는 "스파 펜션에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술에 취한 박수홍의 눈빛은 정말 무서웠다. 갑자기 천사가 악마로 변한 듯한 눈으로 본인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그냥 '열등감 덩어리'라고 하면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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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용호는 "여러분이 박수홍이 판단하는 데 있어서 포장된 모습만 보지 말고 또 다른 면도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2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뒤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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